닉 캐러웨이
주인공인 닉 캐러웨이라는 어느 한 병원에서 누군가에게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만났던 한 위대한 남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1922년, 닉은 뉴욕으로 이사를 오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의 꿈인 증권사를 이루기 위해 이사를 온 것이었습니다. 그의 옆집에 살고 있던 사람이 바로 개츠비였습니다. 닉의 사촌 여동생인 데이지 뷰캐넌은 건너편 상류층들이 살고 있는 이스트 에그에 살고 있었습니다. 닉은 데이지의 부부와 그들의 친구인 조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있던 도중 닉은 조던을 통해서 데이지의 남편인 톰이 몰래 바람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날 밤, 닉은 저녁 식사를 끝내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부두에 서있는 개츠비를 보게 되는데, 개츠비는 어둠 속에서 무언가를 잡으려고 하는 듯한 모습을 보았다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더 이상 말을 하기 어려워하는 닉을 보자 의사는 글로 적어보라며 권유를 하고 닉은 글을 적어 가면서 계속해서 상담을 진행합니다.
어느 날, 닉은 톰과 함께 자동차 정비소에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톰의 내연녀를 보게 됩니다. 톰은 자신의 아내인 사촌 앞에서도 당당하게 바람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위대한 개츠비
어느 날, 닉은 개츠비의 초대로 파티에 참석하게 되고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아주 호화스러운 파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파티에 초대를 받은 닉은 개츠비를 찾지만 그 누구도 개츠비를 만난 적이 없다는 말을 해줍니다. 홀로 파티에 참석한 닉은 그저 술만 먹고 있던 그때, 조던을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조던과 즐거운 파티를 보내고 있던 그때, 누군가 닉에게 파티를 즐기고 있는지라고 말을 걸어옵니다. 닉은 그에게 굉장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개츠비는 고대 로마 황제의 8촌에 악마의 6촌이라는 말을 합니다. 이에 그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내가 '개츠비'입니다"라고 말을 합니다.
이에 깜짝 놀란 닉은 바로 개츠비에게 자신의 말실수를 사과합니다. 개츠비는 친절하게 괜찮다고 말을 하고 닉에게 내일 또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닉의 예상한 개츠비와는 반대로 친절하고 다정하며 젊고 잘생긴 성공한 남자였습니다. 그 후로 닉은 개츠비와 친해지게 되고 두 사람은 함께 시내로 나가게 됩니다. 이때, 개츠비는 닉에게 자신은 부잣집 출신이며 참전 훈장과 옥스퍼드 시절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개츠비는 닉에게 자신의 사업파트너도 소개해줍니다. 거기서 닉은 개츠비가 무언가 은밀한 사업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때 그곳에서 닉은 톰도 만나게 되는데, 개츠비는 톰을 보자 어딘가로 급히 사라집니다. 이후 닉은 조던에게 개츠비가 왜 톰을 피했는지 듣게 됩니다.
개츠비는 사실 톰의 아내인 데이지와 과거에 연인이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아주 뜨거운 사랑을 하고 있었는데, 개츠비의 연락두절로 데이지는 1년 뒤 톰과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결혼식 전 날에 데이지는 편지 한 통을 받게 되고 결혼을 거부했지만 데이지의 가족들로 결국 데이지는 톰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의 개츠비가 데이지의 곁에 있고 싶어 이 집을 산 것이라는 말과 주말마다 여는 호화스러운 파티도 그녀가 오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으로 파티를 연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개츠비와 데이지
닉은 조던의 이야기를 듣고 개츠비와 데이지 둘의 만남을 만들어주기 위해 도움을 줍니다. 드디어 데이지와 만나는 날, 개츠비는 데이지를 위해 닉의 집을 꽃으로 장식을 합니다. 개츠비는 긴장한 탓에 안절부절못하지 못하고 있던 중 데이지가 안 올 것 같아 다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때, 데이지가 타고 오는 자동차의 경적 소리가 울리고 닉은 데이지를 마중 나갑니다. 개츠비는 옷 무새를 정리하고 긴장한 표정으로 데이지를 기다리는데, 개츠비는 데이지와의 만남이 두려워서 결국 뒷문으로 나가버렸습니다. 하지만, 개츠비는 비에 홀딱 젖은 채로 다시 닉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렇게 개츠비와 데이지는 5년 만에 서로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서로 어색해진 두 사람은 서로의 눈치만 보고 있었습니다. 닉은 두 사람을 위해 자리를 피하는데, 개츠비는 닉의 뒤를 따라 자신의 짓을 후회한다고 말을 합니다. 이런 그를 닉은 위로와 응원으로 그를 격려하자 개츠비는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데이지에게 다가갑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세월이 무속 하게 다시 가까워지게 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에 개츠비는 드디어 데이지를 자신의 집을 초대하여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개츠비의 과거
닉은 언젠가 개츠비가 자신의 진짜 과거를 이야기를 해준 것을 글로 적습니다. 사실 개츠비는 가난한 집안의 출신이며 집을 떠난 뒤, 우연히 억만장자의 댄 코디를 구해주게 되어 그의 상류층의 말투와 신사적 행동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댄 코디가 자신에게 남겨준 유산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개츠비는 데이지의 부부를 자신의 파티에 초대를 합니다. 하지만, 톰은 그 두 사람의 관계에 의심이 들기 시작합니다. 개츠비는 닉에게 데이지의 고향에 가서 결혼을 할 것이라는 말을 합니다. 이에 닉은 과거를 되풀이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해주지만 개츠비는 원점으로 되돌아가면 불가능한 건 없다며 더 많은 것을 바랍니다. 그날 밤, 개츠비는 닉에게 전화를 걸어 데이지의 집에 같이 와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그 이유는 데이지가 톰에게 이별을 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날, 데이지는 선뜻 말을 하지 못하고 있던 와중에 톰은 모든 상황을 눈치를 챕니다. 그렇게 닉, 개츠비, 데이지, 톰, 조던은 차를 타고 사내로 나가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은 호텔에 도착을 하고 톰은 개츠비에게 취조하듯이 질문을 던집니다. 이에 개츠비는 데이지와 자신의 관계를 톰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개츠비는 데이지에게 톰을 향해 단 한순간도 사랑한 적이 없다고 말을 하라고 합니다. 이에 데이지는 여기서 얼마나 더 부정을 하냐며 남편과의 행복한 일도 있었고 지금은 당신도 사랑한다는 말을 합니다. 곧바로 톰은 개츠비의 숨겨진 사실을 폭로합니다. 그 사실은 개츠비는 술을 유통하고 파는 주류밀수업자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톰은 개츠비에게 우리는 혈통부터가 다른 사람이라며 개츠비를 더욱더 무시합니다. 이에 참지 못 한 개츠비는 톰을 향해 살기를 드러내며 분노를 표출하게 되고 데이지는 그런 개츠비의 모습에 겁을 먹습니다. 정신을 차린 개츠비는 데이지에게 말을 걸지만 데이지는 집에 가고 싶다며 나가버리고 개츠비는 곧바로 그녀의 따라갑니다.
머틀의 죽음
그 시각, 톰의 내연녀인 머틀은 남편인 윌슨에게 외도를 들키게 되고 두 사람은 싸우게 됩니다. 폭행을 당한 머틀은 도망을 치게 되고 그때, 낮에 보았던 톰의 노란색 차를 보게 됩니다. 이에 그녀는 톰을 반갑게 외치며 차에 달려들지만, 그 차는 개츠비와 데이지가 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차는 속도를 줄이지 않아 차에 달려든 머틀은 결국 사고를 당하게 되고 죽게 됩니다. 하지만, 그 차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현장을 떠나버립니다. 그리고 톰, 닉, 조던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윌슨의 집 앞에서 머틀이 사고 난 현장을 보게 됩니다. 톰은 머틀의 사망을 알게 되고 그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노란색 차였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에 톰은 윌슨에게 노란색 차의 주인은 개츠비이고 아내와 바람을 핀 상대도 개츠비라는 거짓말을 합니다. 닉은 이러한 상황에 모두 질려버리고 데이지의 저택에서 나오려던 그때, 숨어있던 개츠비와 만나게 됩니다. 이에 닉은 개츠비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화를 냅니다. 곧바로 개츠비는 상황을 설명하는데, 개츠비가 말을 잘못하여 개츠비가 아닌 데이지가 운전을 했다는 것을 닉은 알게 됩니다. 충격으로 정신이 나간 데이지는 속도를 내며 운전을 하게 되고 그 차에 머틀이 갑자기 달려들어 차에 치이게 된 것이었습니다. 개츠비가 숨어있었던 이유도 오직 데이지가 걱정이 되어서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에 닉은 자신이 데이지를 보고 오겠다며 가지만 이때, 닉은 데이지가 톰과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개츠비를 버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첫사랑
이를 알게 된 닉은 개츠비에게 말을 해야 했지만 선뜻 이야기를 할 수 없었습니다. 닉은 개츠비에게 당장 떠나지 않으면 누명을 쓰게 될 거라고 이야기를 해주지만 개츠비는 데이지의 전화를 기다릴 거라고 이야기를 하고 개츠비는 닉에게 오늘 밤은 같이 있어달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닉은 개츠비의 저택, 파티 등 모든 것들이 오직 데이지를 위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아침이 되어 출근을 하기 위해 닉은 다시 집으로 가는데, 닉은 개츠비를 향해 "다들 썩어빠진 사람들이야. 다 합쳐도 너 하나만 못해"라고 말을 하고 닉은 그 말을 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그에게 해준 유일한 칭찬이었다고 말을 합니다.
개츠비는 데이지의 전화를 기다리며 수영을 하고 있던 때에 드디어 전화 한 통이 울리게 됩니다. 그때, 모든 사실을 잘못 알고 있던 윌슨이 개츠비의 집에 몰래 잠입하여 개츠비에게 총을 쏘게 됩니다. 그렇게 개츠비는 마지막 한 마디로 데이지를 부르며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화의 주인공도 데이지가 아닌 닉이었습니다.
개츠비가 죽고 난 뒤, 온갖 억측들이 난무했고 톰과 데이지는 돈과 무관심 뒤로 숨어버렸습니다. 개츠비의 장례식에는 연인이었던 데이지, 친구, 파티에 참석했던 사람들 중 그 누구도 오지 않았습니다. 오직 닉이 그의 곁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닉은 그렇게 자신이 살고 있는 뉴욕이 역겨워지고 닉은 자신이 만난 사람 중 가장 위대한 남자인 개츠비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